명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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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가 계속 아파서 병원에 왔다갔다 하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일도 해야 하고 아이도 봐야 하고 아직은 어색하기도 하고 많이 부족한 아빠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아이를 위해서 오늘도 열심히 살고 있어요 아픈게 빨리 나아서 웃으며 좋아하는 캠핑을 가고 싶네요
저희 애는 지금 4살입니다 저는 20대 후반에 결혼을 했고 임신이 되지 않아서 병원에 다니고 약도 먹고 몇번의 시험관 끝에 소중한 우리 아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생각 보다 나이가 좀 많습니다 아내는 저보다 8살이 어렸고 일을 하진 않고 집에서 살림을 했습니다
아이가 3살 될 때 까지 어린이집도 보내지 않았어요

연애 기간도 길었고 오랫동안 사랑한 사람이라 사람을 죽이지 않는 이상 어떤 일을 하더라도 아내는 용서해주고 든든한 편이 되어야겠다 내가 꼭 지켜야 하는 사람이다 생각했습니다
아이가 3살이 되었고 4살이 막 되었을 때 부터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했고 아내는 처음으로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아내는 저보다 많이 어려서 그런지 젊고 예쁘고 사교성도 좋습니다 인간관계도 넓어서 어딜 가던 주목받는 스타일이었고 뭘 하던지 리드하는 스타일이에요 새롭게 취업한 직장에서도 일을 잘한다며 인정을 받고 있었고 일이 많아서 조금은 힘들지만 사람들이 좋아서 버틸 수 있다고 한푼이라도 더 벌어서 아이에게 좋은 옷 맛있는 음식 먹이고 싶다 했던 사람입니다

사람들과 만나는걸 좋아했지만 모임이 있진 않았어요 그동안 임신준비하고 임신하고 육아 하느라 힘들었을 아내를 위해 사람들 만나는걸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서 모임에 가입하라고 적극 권유를 했고 아내는 안그래도 동창회가 있어서 그날 하루는 엄마 이름표 떼겠다고 했거든요
일부러 일찍 퇴근해서 아이 케어하고 아내가 편하게 놀 고 올 수 있도록 적극 도왔습니다
하지만 그날은 저에게 잊을 수 없는 날이 되었어요

이렇게 동창회가 있었던 날 이후부터 아내는 점점 저 몰래 핸드폰을 한다던가 뭔가 숨기며 늦게 퇴근하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하루는 장모님 장인어른에게 아이까지 맡기면서 동방자들 만난다며 외출하는 모습에 점점 수상한 낌새를 느꼈습니다
또 외출만 하고 오는 날이면 만취하다 싶이 취해서 들어오곤 했는데 이 무서운 세상에 걱정도 되고 화가 잔뜩 나기도 했습니다 이러다가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어떻게 하나 싶기도 했구요

그러다가 제가 의심이 확신이 되었던게 있습니다
아이가 밖에 나가서 엄마를 기다리자며 엄청 보채던 날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데 아내가 어떤 남자의 차에서 뽀뽀를 하고 내리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남자라고는 저뿐이었는데 모르는 사람과 다정한 모습을 보니 눈이 뒤집혔어요
하지만 당장 묻고 따질수가 없었습니다 아이가 함께 있어서 티도 못냈어요 그저 모르는 척 하고 놀이터에서 조금 더 있다가 엄마가 집에 먼저 들어갔다네? 하면서 들어갔죠

아내는 아무렇지 않은 척 하면서 씻으러가고 친구 누구와 만났고 여자라고 이야기 하는데 어이가 없어서 한동안 벙 쪄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전흥신소 의뢰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 지금까지 내가 너무 아내를 믿고 풀어줬구나 싶어서 제가 어떻게 할 방도가 떠오르지 않아서 대전흥신소 전문 업체의 도움을 받기로 결심했습니다 30년 이상 불륜증거 수집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었고 상담을 하면서 설명을 드리니 여성들도 동창회 외도 문제가 정말 많다면서 증거 조사 이후에 어떻게 대처를 하는게 좋은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상담 설명 해주셨습니다 포커페이스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아무렇지 않은척 생활했어요

대전흥신소 의뢰했던지 일주일쯤 되는 날 먼저 소식을 들었습니다 우려했던 일이 사실이 되었어요
아내는 동창회에서 만난 남자 동창이랑 바람이 났고 아주 깊은 사이로 보였습니다 길거리에서 아주 당당하게 데이트를 하고 퇴근 후에 야근이 있다는 핑계를 대면서 둘이서 영화도 보고 모텔로 들어가는 모습이 여럿 잡혔습니다 심장이 너무 두근거려서 숨조자 체대로 쉴수가 없었고 제가 사랑한 아내가 정말 이런 일을 해온건지 믿을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정신이 아득하더라구요 심지어 그 남자도 아이가 있고 가정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어렵게 얻은 아이를 놔두고 가정을 무너뜨리는 행동을 하다니 절대 용서를 할 수 가 없었습니다

아내에게 제가 알고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 했고 그렇게, 아내도 인정을 했습니다 자신의 첫사랑 이었고 오랜만에 동창회에서 만나니 이전 마음이 자꾸 가져졌다고 다시 만나서 너무 행복하고 좋았고 색달랐다며 이혼을 요구하면 받아들이겠다고 정말 미안하다고 울면서 말하더라구요 아이는 어떻게 하겠냐 물어보니 자신이 키우고 싶다고 하는데 유책배우자라서 그럴 수 없으니 그래서 몰래 만나고 용서 해주면 안만나겠다고 하더라구요

전 이미 받은 배신을 도저히 지울 수 없어서 이혼을 요구했고 양육권도 제가 가져가려고 합니다
모두 대전흥신소 찾아준 증거 덕분에 가능했어요
사실 동창관계라는 특수 관계 때문에 정확하게 사실확인을 하지 않는다면 외도를 입증하기 어렵다고 들었었어요 친구 사이이기 때문에 만남을 가졌다고 할 수도 있고 안심할 만한 물증이 없으면 의처증 취급 당한다고 그랬었는데 대전흥신소 합법적인 단계적 절차으로 증거를 잘 찾아주셨습니다
업무 협약을 맺은 변호사님도 계셔서 재판의 도움을 받았고 대전흥신소 찾아주신 증거 덕분에 위자료도 양육권도 다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아이에게 미안하지만 둘이서 잘 살아 볼거에요
배우자의 배신 절대 용서해주지 마세요
아 참고로 대전흥신소 경력도 30년이 넘고 방송출연도 많이 했고 전국에 지점도 있어요
고민 있으시다면 꼭 연락해보세요